온타리오주 피커링 도요타의 정창헌 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수식에서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는 정 사장의 공적을 소개하고 훈장을 전수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했습니다. 정 사장은 한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고 취약 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건 물론 장애인협회와 치매협회 등 한인 단체들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한인장학재단 설립 맴버로 재단 운영과 재정적 후원을 지속하고 자사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차세대를 위한 장학 사업을 후원했습니다. 또 토론토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시절  카드 수수료 인하와 프렌차이즈 박람회, 한국기업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고, 한인 정치인 후원은 물론 현지 지역 병원에 코로나19 후원금을 기부하고 우크라이나, 코소보 전쟁 돕기 모금과 후원을 통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등 34년 동안 동포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제 16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