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 국적자는 앞으로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를 철저히 준비하고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한국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기준 미달인 음성확인서를 제출했다가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역법은 오는 5월 10일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입국 검역 단계에서 무증상자로 분류됐다 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 제외되며, 만 14세 미만이거나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대상이 아닌 경우도 부과하지 않습니다. 

확인서 면제 대상은 인도적이나 공무 목적인 경우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예외를 허용한 경우에 한합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모든 내국인 해외입국자에게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