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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맥귄티 전 수상 최측근 보좌관 2명 기소..발전소 관련 자료 삭제 배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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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10:27:23
  • 온타리오주의 전 수상인 달튼 맥귄티의 최측근 보좌관 2명이 발전소 관련한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전격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맥귄티 전 수상의 최측근 보좌관인 데이빗 리빙스턴과 로라 밀러는 2011년 광역토론토 발전소 설립 취소와 관련한 자료가 담긴 컴퓨터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두명 모두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온주 감사원은 이로 인한 손실액이 11억달러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은 이들 2명 모두 이전 행정부 소속으로 이번 정부와는 전혀 관령이 없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야당들은 오랜 기간 지속되온 자유당 정권의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크리스티 클락 자유당 정부에서 일하던 로라 밀러는 기소 이후 사임했고, 이들의 배임등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최고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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