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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17 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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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 두 자녀가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팔리아먼트와 던다스에서 한 엄마가 엔진을 끄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절도범이 나타나 차 안에 있던 열쇠로 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차 뒷좌석에서 6살과 14개월된 영아를 발견한 겁니다. 이에 범인은 인근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이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40대 백인 남성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엄마가 잠시 가게에 들르기 위해 차를 세웠으나 어린 자녀들이 방치됐다며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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