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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02 0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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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법원은 3년 전 모친을 살해한 뒤 여행가방에 넣어 버린 28살 유안-지-탕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이급살인죄인 탕은 17년동안 감옥생활을 한뒤 가석방 신청이 가능합니다. 탕은 지난 2012년 자신을 만나러 중국에서 온 47살 엄마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프레이저 강에 버렸으며, 이후 TV에 출연해 엄마를 찾아 달라며 호소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중국 국적인 탕은 감옥에서 풀려난 뒤 이민수용소를 거쳐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친 살해 혐의에 이은 부친 살인 모의 혐의에 대해서는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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