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당국이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하는 업주에 벌금을 부과합니다. 

밤 10시 이후 주류 판매가 금지되고, 식사를 공급하지 않을 경우 11시에는 문을 닫아야하며, 배경 음악 소리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낮춰야 합니다. 

또 행사장 내 주류 판매도 시간이 앞당겨졌습니다. 

그러나 위반자가 늘자 정부는 행사 주최자에게 부과하던 벌금을 업주에게도 적용, 규정을 위반하는 업주에게 2천달러, 참여자에게는 200달러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운영이 금지된 연회장과 나이트클럽도 포함됩니다.   

또한 위반자를 적발, 벌금 티켓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도 확대 시행합니다. 

이에따라 경찰관은 물론 주류 및 마약 검사관이나 지역 사회 안전 요원, 환경 및 동물 보호 담당관도 티켓을 발부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벌금 규제가 효과가 없거나 위반 사례가 심각할 경우 경찰에 기소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