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온타리오주 노스욕 서쪽 핀치와 더퍼린 인근 샴페인 드라이브 주차장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은 물론 트렉터 트레일러 4대와 차량 여러대가 불에 타 전소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경찰은 방화와 총격전으로 얼룩진 견인차 업체간의 전쟁이 이번 사건에 관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어제 온주 정부는 부패한 경찰이 가담, 각종 이권 경쟁으로 강력사건을 저지르고 있는 견인차 업계를 수사하기 위해 특수전담팀을 꾸려 조사하고, 견인업계를 규제하는 방안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