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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장기요양원 사망율 심각..WHO도 지적
  • News
    2020.07.10 13:13:02
  • 요양원 사망자.jpg


    장기요양원의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거주민의 40% 이상이 숨진 양로원이 전국에 5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석달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퀘백주 몬트리올 4곳과 온타리오주 한 곳에서 거주민의 40%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온주에서는 밥케이준에 있는 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파인크레스트 요양원으로, 입주민 65명 중 28명이 사망, 43%를 기록했습니다. 


    거주민의 3~40%가 숨진 요양원도 19곳에 달하는데 대부분이 몬트리얼과 토론토에 있습니다. 


    이외에 거주민 10명 이상이 숨진 요양원은 전국에서 182곳인데 8곳을 제외하고 모두 온주와 퀘백주에 있습니다. 


    나머지 8곳 중 4곳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알버타 캘거리에 3곳,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도 1곳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장기요양원 문제는 세계보건기구, WHO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WHO는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40% 이상이 장기요양 시설과 연계됐는데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무려 80%에 달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요양 시설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려면 자금을 지원하고 의료 시설과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장기요양 시설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요인으로 병원 같은 의료 시설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항이 지켜지지 않은 탓이라고 WHO는 분석했습니다. 


    자금 지원과 개인 보호장비 우선 공급, 정보 시스템 부재, 감염 관리 지침 준수의 부재와 직원의 지식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습니다.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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