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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6.17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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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요식업과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주류 구입 가격을 낮춰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BC주에서는 주류 판매 허가증이 있어도 일반인과 같은 가격에 구입해 왔지만 향후 이 허가증이 있는 식당과 술집, 관광 사업자는 가격이 더 낮은 도매 가격에 주류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19만 여명이 종사하는 요식. 관광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데다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데도 어려움이 크다며 오는 7월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도매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요식업 관계자들은 폐업 위기에 몰린 식당들이 다시 일어날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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