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의료진이 크루즈 여행을 취소할 것을 당부하는 가운데서도 비행기를 타야하는 경우 등 해외 여행을 가야할 때 유의할 점을 당부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뒷줄과 앞줄, 바로 옆줄에 앉은 승객이 열이 있거나 마른 기침, 기침을 하는 등 의심증상이 보이면 승무원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팔걸이와 안전벨트 버클, 접이식 테이블, 터치스크린을 소독하고, 알코올이 60% 이상 함유된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손을 닦을 때는 최소 20초 동안 비누를 이용해야 하는데 특히 손가락 끝과 손톱 밑을 닦아주고, 다 씻은 다음에는 손이 아니라 물기를 닦은 종이로 꼭지를 잠가야합니다. 

머리 위 선반 송풍구는 공기의 흐름을 승객의 머리 위에서 발 밑으로 흐르게 돼 있어 바이러스가 앞 뒤로 퍼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물론 이런 장치가 있다해서 기내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기내 탑승 후 춥다며 선반 쪽 송풍구를 잠그게 되면 깨끗한 공기의 흐름을 막을 수 있어 다소 춥더라도 열어 둘 것을 전문가는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