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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2.24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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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일각에서는 연방중앙은행이 내년 초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전월 대비 0.1% 감소하며 지난 2월 이후 첫 월별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이 기간 소매업과 도매업, 제조업의 대폭적인 하락세가 경제 부진을 주도했습니다.
TD 경제 전문가는 제조업이 현재 캐나다 경제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진단했습니다.반대로 지난 10월 석유 생산이 0.1% 증가했고, 부동산도 0.7% 증가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노바스코샤은행 전문가는 중은이 딜레마에 빠졌다며 내년 초쯤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물가 상승률(2%)을 고려하면 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적지만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를 고려하면 금리를 내려야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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