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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24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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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에 최장의 워터슬라이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이 3백30미터인 워터슬라이드는 지난 토요일 노스밴쿠버 론스데일 애비뉴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4번 도로까지 4블럭의 통행을 막고 도로 한 복판에 만들어졌습니다. 슬라이드 시티 이벤트로 불리는 행사는 전 세계 60여곳에서 진행되는데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처음이며, 두달 전 이미 한정 인원인 6천여명이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가 열린 지난 토요일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들로 북적였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해 밴쿠버 시는 안전 문제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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