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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9.04 0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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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30대 남성이 영화에나 나올법한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다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어제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던 새니치 출신의 37살 컴플릭씨는 뒤에서 오던 트럭이 자신을 지나쳐 앞서갔는데 내리막길에서 예상치 않게 방향을 틀었습니다.이에 속도를 줄이고 멈추려고 했으나 이미 늦어 트럭 바퀴 사이에 깔리게됐습니다.순간 위기를 직감한 컴플릭씨는 기지를 발휘해 트럭의 브레이크선을 붙잡고 악착같이 매달려 소리를지르기 시작했습니다.당시 트럭은 시속 50킬로미터로 운행 중이었는데 운전자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런데 마침 이 장면을 한 남성이 목격하고 트럭을 쫒아왔으며, 이때 트럭 밑에서 컴플릭씨의 고함 소리를 듣고 트럭을 멈췄습니다.그렇게 컴플릭씨는 5백미터를 끌려온 겁니다.컴플릭씨는 어깨가 부서지고 갈비뼈에 금이갔으며 찰과상으로 수술을 해야하지만 가족과 경찰은 이같은 사고에서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전했습니다.한편, 컴플릭씨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은인을 만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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