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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19 0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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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범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가 점점 격렬해지자 캐나다 전국의 대학들이 교환학생의 귀국을 권고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UBC는 교환학생 32명 중 11명이 홍콩을 떠났고, 남은 21명에 대한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사이먼프레이저대학도 교환학생이 17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론토대학과 퀸스대학, 맥길 대학도 홍콩에 있는 교환학생들에게 귀국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홍콩사태가 날로 격화되자 유엔은 홍콩이공대 시위대 일부가 극단적인 폭력에 의존하고 있다며 우려한데 이어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며 홍콩 당국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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