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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05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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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 지난주 시작된 대중교통 파업이 점차 악화될 전망입니다. 코스트마운틴 버스 노조가 1단계 파업을 진행, 아직까지 교통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어제 시장 위원회는 노조의 임금 지불을 위해 대중 교통 확장 계획을 축소할 순 없다며 노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또 앞서 사측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법적 파업 유효 기간인 90일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려면 노조가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어 조만간 2단계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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