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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밴쿠버서 박쥐 물린 남성 사망..공수병 ON, QC주서 주로 발생
  • News
    2019.07.16 09:25:37
  •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박쥐에 물려 공수병에 걸린 21살 남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박쥐에 물린 남성이 6주 후 감염 증상을 보이다 급격히 악화되며 지난주 토요일 숨졌습니다. 


    2003년 로워메인랜드에 거주했던 52살 남성이 공수병으로 숨진 이후 BC주에서는 두번째입니다. 


    당국은 BC주에서는 박쥐가 공수병을 전염시키는 유일한 생명체라며 산행이나 산책 중 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일 박쥐에게 물렸거나 접촉해 공수병이 우려될 경우 즉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내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공수병은 래비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이 사망하는 드물지만 무서운 질환입니다. 

     

    캐나다에서 공수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1924년 이후 총 25명입니다. 


    온타리오와 퀘백주에서 주로 발생해 온주는 앞서 3살 여아와 10대 소녀, 그리고 토론토에서 40대 남성이 박쥐에 물려 공수병으로 숨졌습니다. 


    또 2007년에는 알버타주에서, 앞서 퀘백주에서도 9살 소년이 공수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공수병에 걸리면 3주에서 8주 사이 행동 변화와 두통, 고열, 근육 약화, 권태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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