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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4.17 1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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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보수당 정부가 학급당 학생수를 늘리겠다고 밝힌데 대해 교육 관계자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필 지역 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176명과 중고등학교 교사 193명에게 오는 9월 신학기부터 더 이상 정규직이 아니라며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이번 통보가 학급 정원 확대와 지원 삭감이 주 요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서 토론토교육청도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이 교사 1천여 명의 해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 교육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언론에 공개된 메모에 따르면 정부는 학급 정원을 늘려 향후 4년 간 풀타임 교사 3천475명을 해고하고 이를 통해 8억5천1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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