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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4.10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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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공당국이 썬윙 항공사에 70만 달러 벌금을 물어 낼 것을 선고했습니다. 선윙은 지난해 4월14일에서 18일사이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퀘벡주 몬트리올을 왕복하는 96편에서 운항 지연과 지나친 대기 시간, 수하물 분실은 물론 승객과의 의사소통 부재 등으로 큰 항의를 받았습니다. 승객들로부터 570건이 넘는 불만을 접수한 당국이 조사한 끝에 당국에 내는 벌금 뿐 아니라 승객 개개인에게도 운항 지연 보상과 분실 수하물 보상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당국은 당시의 운항 지연이 폭풍 때문이지만 승객이 겪어야 할 어려움을 항공사측이 지나치게 단순히 받아들여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당국은 선윙이 운항 지연에 따른 보상을 하지 않았고, 수하물과 일정 변경을 즉시 승객에게 알리지 않은 점 모두 관련 법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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