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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21 0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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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70대 여성이 팀홀튼을 상대로 50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5월 헌츠빌에 있는 팀홀튼 드라이브스루에서 우유과 티를 주문한 여성은 음료가 나오자 컵을 집어 올렸는데 그 순간 컵이 무너져 내려 뜨거운 차가 자신의 배와 다리에 쏟아지며 2도 화상을 입었다며 차 온도와 컵의 구조 등에 대해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과실 의혹을 전면 부인한 팀홀튼측은 뜨거운 음료를 주문할 때 이미 위험을 알 수 있고 사고 당시 조수석에 앉아 휴대전화에 주의를 빼앗긴 여성이 자신의 불행을 꾸며내고 있다며 여성의 주장을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올해 초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한 남성이 드라이브스루에 멈춰선 동안 뜨거운 커피에 부상일 입었다며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10년 전에도 유사한 소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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