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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21 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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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미국 뉴워크에서 홍콩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응급환자 발생으로 뉴펀드랜드주 구스베이에 임시 착륙했는데 열린 문이 얼어 붙어 재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 25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날 밤 9시30분경 임시 착륙한 뒤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이후 문이 고장난데다 얼어 붙어 닫히지 않은 탓에 승객 250여 명이 16시간 넘도록 기내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당시 이 공항에 야간 출입국이 운영되지 않아 항공기에서 내리지 못하고 조난당한 승객들은 다음날 낮이 되서야 대체 항공기로 옮겨 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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