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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25 1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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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캐나다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꾼은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세금이 밀렸는데 빨리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이 억류되거나 경찰에 체포된다고 협박합니다.그러면 적잖이 당황하게 되는데 이럴때 사기꾼은 바로 돈을 요구하거나 은행계좌번호등의 개인정보를 알려달라고 합니다.이에 경찰은 공공기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를 통해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는 즉시 국세청에 신고할 것을 지적했습니다.이어 경찰은 이들 사기꾼 대다수가 해외에서 범행을 저질러 추적하기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한 사기꾼은 캐나다인을 속이기가 매우 쉬워 하루에 1만달러 정도는 손쉽게 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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