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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20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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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대신해 돌봐 주던 맹견이 어린 자녀를 공격했는데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가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퀘백주 몬트리얼의 한 아파트 안에서 맹견이 4살난 아이의 머리를 공격하자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그냥 우리에 가뒀는데 몇시간 후 우리를 뛰쳐 나온 맹견이 집 앞에서 놀던 7살된 첫째 아이의 팔을 물어 부상을 입혔습니다. 당시 이를 본 주민들이 아이를 구해 내 더 큰 피해는 막았으나 경찰은 첫번째 사고 이후 911에 신고하지 않은 가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아동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완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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