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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05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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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출신의 20~30대 등산객 3명이 스쿼미쉬에 있는 섀넌 폭포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낮 섀넌 폭포 위 주변을 걷던 여성이 바위에서 미끄러지며 물에 빠지자 이 여성을 구하기 위해 일행 중 남성 2명이 뛰어들었는데 급류에 휘말리며 빠져나오지 못해 3명 모두 30미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곳이 온라인에서 유명해지며 최근들어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폭포 주변에서는 늘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망자 중 1명인 30세인 롸이커 갬블 씨는 생전에 여행과 도전을 즐겨 온 모험가로,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 여행 사이트를 운영하며 인기를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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