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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0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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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초등학교 교사들의 부분 파업이 지속되면서 이번 학기에는 학생기록표를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기록표 대신 합격 또는 불합격이란 단순통지만을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이는 초등학교 교사 노조가 부분 파업이라며 성적기록표 작성을 학교측에 일임했기 때문입니다.온주 교육청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서라도 성적표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정부가 추가 예산을 지원해주지 않아 불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온주 정부는 각 교육청과 교육위원회가 스스로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고 전달할지 논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학부모들이 교사와 직접 만나 자녀의 학업과 성적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습니다.이에 교사 노조가 별다른 이견이 없다고 말해 일대일 상담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온주 교사들과 정부, 학교측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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