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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08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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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원이 어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주요 7개국, G7 가운데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소비를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됩니다.
상원은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C-45)을 찬성 56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가결했습니다.
개정안은 18세 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개인 용도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며, 나이와 브랜드 판매 등을 주에 위임하는 내용 등 40여개 안이 포함됐습니다.
이 개정안은 다시 하원과 상원을 거쳐 입법화하며, 아직까지 도입 날자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2015년 총선에서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내건 공약 중 하나입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마리화나가 합법으로 판매가 이뤄지면 그 시장은 2020년까지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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