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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08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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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40대 성추행 전과자가 피해 여성들의 용기있는 행동 덕분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5세 제이슨 타일러는 지난달 19일 점심때쯤 코스트 마운틴 버스에서 19살 여학생 옆에 앉아 허벅지를 주무르고 야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성추행했습니다. 이에 피해 여학생이 버스에서 내린 뒤 바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될 수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타일러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달 2일에도 10대 여학생 옆에서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기를 꺼려하는데 두 사건 모두 피해 여성들과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 덕분에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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