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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5.30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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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정신 질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호주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직장 내 과도한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연구팀이 45세 직장인 7천여 명을 상대로 5년간 직장 내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45살 직장인이 회사에서 강도 높은 업무로 스트레스를 겪은 경우 50살이 됐을 때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4% 더 높았습니다.
이는 성별이나 직업군에 관계 없이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많은 직장인이 회사 내 스트레스를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인다며 지금부터라도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직장 안에서의 스트레스 유발 환경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란셋정신의학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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