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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5.18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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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의회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포괄적 쓰레기 없애기 2040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6월부터 1회용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2021년에는 비닐백과 컵도 제한됩니다.
전 세계 최초로 쓰레기 없애기 전략안을 도입한 밴쿠버 시는 앞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1회
용 물품 사용 감소 전략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시는 시민과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찬성에 힘입어 향후 1회용 빨대와 폴리에스테르 형태 컵, 테이크아웃 용기들을 금지하는 계획이 용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시는 내년 11월에 1회용 빨대를 금지할 예정이었으나 오히려 5개월을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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