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가 급감했습니다. 

어제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의 거래량은 2천833채로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35.1% 나 감소했습니다. 

단독 주택이 40%나 줄었고, 아파트 29.3%, 타운하우스도 39.8% 뚝 떨어졌습니다. 

매물은 지난해 대비 무려 38.2%나 늘었습니다. 

매물은 급증하는데 거래는 이전보다 줄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의 평균 가격은 $1,094,000로 전년 대비 11.5% 오르며 가격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외에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지역은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가 $1,319,900로 일년 전 보다 7.1% 올랐고, 타운하우스 $705,100로 15.8%, 아파트 콘도는 $550,900로 무려 27.7%가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