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세인트 클레어 이스트 44번지에 있는 옥스포드 러닝센터 과외 학원 선생이 10대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30세인 유웨이 유는 자신이 가르치는 15세 여학생을 상대로 문자와 인터넷 SNS를 통해 대화를 나눈 뒤 개인 교습 이외 시간에 따로 만나 수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경찰에 체포된 유 씨는 오는 31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2005년 이후 러닝센터에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광역토론토 전역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옥스포드 러닝센터는 정해진 수업 이외에 선생과 제자의 만남을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