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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2.12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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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정착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실업율은 낮아졌습니다.
연방통계청이 15세 이상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인 이민자를 기준으로 2018년 1월의 실업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정착 기간이 5년 이내인 경우 실업율은 9%로 매우 높았으며, 5년에서 10년 사이는 6.2%로 낮아졌고, 10년이 넘으면 5.5%로 더 떨어졌습니다.
이 5.5%는 캐나다 태생의 실업율과 같은 수준입니다.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들은 전국 평균 보다 실업율이 낮았으며, 거주 기간에 따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7.8%에서 6% 이어 5.3%로 낮아졌고, 캐나다 태생의 실업율은 5.2% 를 보였습니다.
전국에서 실업율이 가장 낮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4.9%에서 3.4% 그러나 10년 이상인 경우는 4.5%로 오히려 높아졌으며, 캐나다 태생은 3.5%로 가장 낮았습니다.
출신 대륙별로 보면 북미가 4.3%, 유럽 4.7%, 아시아는 6.% 이며, 이어 남미와 아프리카 순입니다.
이외에도 전국의 청년층 실업난을 그대로 반영한 듯 이민자들도 15세에서 24세 실업율이 10%대로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2016년 인구 통계에서 한인 이민자는 다른 소수민족과 달리 세대가 내려갈수록 소득이 증가해 한인 이민 1세대 보다 2세대가, 또 2세대 보다 3세대가 소득이 더 많았습니다.그러나 한인을 포함한 유색 인종의 연 평균 소득은 백인이민자들에 비해 크게 뒤쳐졌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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