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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21 0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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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웨스트밴쿠버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이 돈이 얽힌 참극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인 갱 유안씨는 지난달 웨스트밴쿠버에 있는 자택에서 토막 살해됐으며, 유안씨의 사촌인 45살 자우씨가 이번달 2일 이급살인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가족은 가해자 가족이 이 저택을 무상으로 빼앗고 부채를 갚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으며, 사건 이후 가해자의 부인과 딸이 자신들의 것처럼 이용하는 모든 재산이 유안의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들 가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처럼 토막 살인 사건이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피해자는 생전에 세금을 이유로 웨스트밴쿠버 자택을 가해자 가족의 명의로 구입하고 이들의 살림을 도와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이에 대해서는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유안씨의 부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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