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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1.17 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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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정부가 직장복귀령을 제정하고 빠른 시일안에 발령한다고 밝혔으나 신민당 반대에 부딪혔습니다.어제 컬리지 노조원 투표 결과 협약안이 결렬되자 캐슬린 윈 온주 수상은 어제 오후 노사 양측을 만났으며, 이어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라도 수업을 해야 한다며 파업 5주만에 직장복귀령을 제정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에 신민당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컬리지 노조가 협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같은 복귀 명령은 비민주적이고 강압적인 처사라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 해당안이 부결되면 주말에라도 직장복귀령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일 직장 복귀령에 대한 논의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수업 재개 일정은 월요일 이후로 미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온주 컬리지 파업이 역대 최장으로 길어지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법정 투쟁을 해서라도 수업료를 반환 받겠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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