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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 고층 콘도에 학교 통합 추진..승인되면 첫 사례
  • AnyNews
    2024.04.17 13:15:44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 고층 콘도와 초등학교가 함께 들어서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콩코드 아덱스는 이용자가 가장 적은 지하철 4호선 베자리온 역 동남쪽(1001 Sheppard Ave. E)에 주거용 고층 콘도와 이 단지 안에 토론토 가톨릭 초등학교를 짓는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습니다. 

    이 안이 토론토 시의 승인을 받게 되면 콘도 단지에 단독으로 가톨릭 학교가 설립되는 최초의 통합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콘도는 36층과 46층 2개동 고층 타워로, 860가구가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며, 상가도 입점될 예정입니다. 

    사측은 가톨릭교육청은 교육시설을 짓기 위한 토지 예산을 줄일 수 있고, 우리는 이미 확보된 주택용지를 더 활용하면서 거주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 특히 젊은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콘도 단지 옆에는 지난해 토론토 시가 새로 건설한 커뮤니티 센터와 도서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또 주변에 이미 여러 고층 콘도가 들어서 있어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베자리온 역 주변엔 약 7천500여 호에 주민 3만 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운타운 시티플레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콩코드는 새로운 커뮤니티가 세워지는 시의 공영 시설과 주거용 타워 오픈을 동기화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시티플레이스는 주거지는 세워졌지만 커뮤니티 센터와 학교 건설이 너무 늦어져 주민들이 불편이 컸다는 겁니다. 

    이에 이 지역 시 의원은 주거 타워와 학교 통합은 100% 추세라며 주택 공급은 늘리면서 도시 경제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가톨릭 교육청 역시 교육과 주거, 고용, 상업 및 레크레이션을 통합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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