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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1.03 1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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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경찰 당국이 할로윈 사탕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온타리오주 캠브릿지에 사는 11세 소녀가 금속 물질이 섞인 허쉬 초콜릿을 먹은 뒤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런던과 채텀-켄트 지역에서는 초콜릿 포장 안에서 뜨게질 바늘과 손톱, 바늘 등이 발견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서는 한 주민이 마약 젤리를 실수로 어린이 바구니에 넣은 일도 있었습니다. 또 뉴브런스윅주 등 전역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자 당국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전국 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위험 물질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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