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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08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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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의회는 어제 7일 목요일 음식찌거기 등 친 환경 유기물를 수거하는 그린빈에 너구리가 접근할 수 없도록 고안된 새 그린빈 도입 사업을 승인했습니다.토론토시의회는 이날 열띤 찬반 토론끝에 모두 3천1백만달러가 드는 이 사업안을 찬성 35표, 반대 5표로 가결했습니다.존 토리 시장이 너구리가 그린빈을 마구 뒤져 환경을 어지럽히고 집주인들에게 골치거리라며 너구리가 열수없는 잠금 장치가 추가된 그린 빈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반면 지어지오 맘몰리티 시의원은 너구리를 막기위해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는 꼴이라며 새 그린빈을 도입해도 음식물을 찾아내는 너구리의 본능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시당국은 약 5만여개의 새 그린 빈을 납품받아 내년부터 해당 가정에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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