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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30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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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산더스 토론토경찰국장은 취임이후 처음 주민들을 상대로한 타운홀 미팅에 나와 앞으로 경찰업무 방향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어제 노스욕 흑인커뮤니티가 주최한 이 자리에서 산더스 신임국장은 흑인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불심검문에 대해 공공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산더스 국장은 무작위 불심검문을 폐지하는 것이 긍극적인 바램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며 앞으로 불심검문과정에서 경찰이 주민에게 정중한 자세로 임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흑인계 커뮤니티는 경찰이 주로 흑인들을 표적으로 불심검문을 자행하고 있어 인종차별적인 인종분류 행위라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날 참석자들은 산더스 국장의 약속을 지켜보겠다며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대해 산더스 국장은 법 집행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경찰만의 힘으로는 치안 유지가 힘들다며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경찰 입문 30여년째인 산더스 국장은 토론토 경찰 사상 첫 흑인 국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흑인 커뮤니티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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