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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03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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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당국이 공기 질 주의보를 연장하고 BC주 남부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당국은 공기 속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는 물론 고령자와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주 들어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워 메인랜드 지역은 주말까지 30도 중반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100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열사병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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