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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20 0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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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전력공사 '하이드로 원'이 미국의 에너지기업 '아비스타'를 67억 달러에 전격 인수했습니다. 공사측은 이번 거래를 통해 북미 최대 규모의 전력 회사로 성장해 회사 가치를 높여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합병 회사는 온주를 포함해 워싱턴과 오리건, 아이다호, 몬태나, 알래스카에서 운영되며, 아비스타 고객 72만 명을 포함, 북미 지역 고객 2백만 명에게 전기와 천연 가스 등을 제공해 줄 예정입니다. 온주 정부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전기료 인상이나 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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