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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13 0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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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대학들이 해외 유학생을 대학 살림의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유학생 학비가 현지 학생들에 비해 높다 보니 유학생 수를 늘려가며 돈을 거둬들이고 있는 겁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온주 대학의 유학생 수는 2010년 30,985명에서 지난해 58,406명으로, 6년 새 88.5%나 급증했습니다.
토론토대학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이들 유학생을 유치하는 동안 학비도 크게 올랐습니다.
2011년 유학생이 낸 학비 총액은 6억2천만 달러였는데 지난해는 12억 8천만 달러로 4년 사이 두배 이상이 늘었습니다.
이에 연방학생연맹측은 정부 지원금이 줄어 들면서 유학생 학비가 점점 더 올랐다며 정부 지원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학들이 정부 지원금이 줄자 정부 규제를 받는 국내 학생 대신 자유롭게 학비를 인상할 수 있는 유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하며 운영비를 확보하는 겁니다.
학비도 전공과 대학 마다 다르지만 토론토대 예술 과학 대학의 경우에는 국내 학생의 학비가 6천590달러인데 반해 유학생 학비는 4만5천690달러로 거의 4만여 달러를 더 내야합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측은 전 세계적으로 유학생 학비가 현지 학생들보다 높다며, 유학생 유치는 재정 확보도 있지만 이들을 통해 글로벌 다문화와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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