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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21 0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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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에 있는 가정집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이 사고로 57세인 폴 지고머니스씨가 숨지고 여성 한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폭발이 난 집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파괴됐으며, 인근의 다른 주택 10여채 역시 폭발 피해를 입었습니다.사고는 어제 오후 4시 25분쯤 브림리 로드와 스틸스 애비뉴 동부에서 발생했습니다.이로 인해 부서진 주택 파편들이 집 앞 도로는 물론 옆집 지붕 위로 흩어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또 현장 옆을 지나고 있던 차량은 유리창이 깨지고 썬루프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현장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굉음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폭발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마약을 제조한 흔적이나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고 전하고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등이 폭발 원인을 합동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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