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이어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25세에서 45세 사이 주민 20명이 홍역에 감염됐습니다. 지역 당국과 연방 보건 당국은 감염자 대다수가 외국을 다녀온 뒤 전염됐다며, 현재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은 홍역 예방 주사를 맞았는지 확인하고 떠나기 6주 이전에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홍역이 번지고 있으며, 예방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촉 만으로도 바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앞서 토론토에서는 웨스트젯 승무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홍역에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