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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전국서 아동빈곤율 가장 높아..4명 중 1명이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
  • 강빈
    2016.11.15 12:13:35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아동빈곤율이 전국 도심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온주 비영리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의 아동빈곤율은 27%로 전국 주요 도심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올은 25%,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가 19.3%, 알버타주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각각 15.9%와 13.3%로 토론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토론토에서는 17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133,000여 명이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들의 절반이 넘는 58%는 토론토 동쪽 던다스와 팔리먼트 스트릿 리젠트 파크 지역에 거주하며,  욕지역 동쪽인 쏜클리프 파크와 스카보로 오크리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새 이민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이 속한 가정,  인종차별을 당하는 가족 등이 그렇지 않은 가족들에 비해 빈곤율이 3배나 높았습니다. 


    문제는 이들 빈곤층 아동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비율이 저조한 겁니다. 


    연소득 3만불 이하 가구의 예술과 스포츠 참여 활동이 49%인데 반해 연소득 10만불 이상 가정은 93%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처럼 조기교육과 교외활동 등이 제한되다 보니 빈곤층 아동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쳐 육체와 정신적 고통이 일반 아이들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사회복지단체들은 토론토의 아동 빈곤율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아동빈곤율 감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시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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