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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새해 본격 추위 찾아온다..서부는 온화, 건조
  • AnyNews
    2023.11.30 10:12:32
  •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 캐나다 동부 지역은 엘니뇨 영향으로 올 겨울 예년보다 온화하게 시작됐지만 새해부터는 날씨 변동이 심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더 웨더 네트워크에 따르면 동부 지역은 1월부터 본격적인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2월엔 더 악화되는데 폭풍 경로에 따라 온주 남부 지역엔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수 있고, 다음달에는 광역토론토 지역에 평소보다 적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에 많은 양의 겨울비가 예상되고,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주 등 서부지역 역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에 적설량은 예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온실 가스 수준이 사상 최대치에 달하면서 지구 표면 온도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내년엔 지구 온난화가 더 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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