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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10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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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퀘백주 몬트리얼의 유대인 학교 두 곳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한밤중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제 아침 몬트리얼 시내에 있는 유대계 학교 2곳의 정문과 창문 등에서 총알 구멍이 발견돼 경찰이 학교와 주변에서 단서를 찾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공동체 주변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전쟁 이후 몬트리얼에서 아랍과 무슬림 공동체를 겨냥한 증오 사건 25건, 유대계를 겨냥한 사건 73건이 잇따르자 몬트리얼 시장은 이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증오범죄라며 양측 공동체를 겨냥한 폭력 행위를 중단하고 단결하고 포용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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