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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26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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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무스 가족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Yellowhead Highway 캐네디언 타이어와 월마트 인근에서 어미 무스를 따라 고속도로를 건너던 새끼 무스가 높이가 있는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어미가 독려하지만 어린 새끼는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양방향 차량들이 기다리며 지나가길 기다리지만 새끼는 건너지 못했고 이를 보다 못한 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새끼에게 접근하며 손을 내젓자 어미 무스는 바로 넘어와 자신의 새끼를 보호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트럭 운전자는 그저 놀라운 마음에 휴대전화를 꺼냈다며 다리를 가누기 힘들 정도로 어린 새끼 무스가 힘을 내주기를 응원했지만 중앙분리대 장벽에 부딪혀 결국 어미와 함께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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