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의 한 피자 가게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남학생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말인 어제 새벽 1시40분쯤 로렌스와 웨스턴에 있는 핏자핏자 가게에서 친구 3명과 음식을 먹던 17세 제릴 헤글리군이 범인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가 피해자 일행을 향해 총격을 가한 점으로 미루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헤글리군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가게 직원과 폐쇄 회로 등을 압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토론토에서만 54명이 피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