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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7.06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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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도시에서 묻지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달 대낮 버스 안에서 괴한에게 화염 공격을 당한 20대 피해 여성이 사투를 벌이다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달 17일(금) 낮 12시반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키플링역 버스 안에서 생면부지인 괴한에게 인화성 물질을 뒤짚어 쓴 뒤 화염에 휩싸여 2도와 3도 화상을 입고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토론토 살인사건전담팀이 이번 사건을 맡게되면서 살인 미수와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힌 33세 첸징 노부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될 걸로 전해진 가운데 희생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는 사이가 아니라며 증오 범죄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과6월 사이 욕 대학 캠퍼스에서 스프레이를 이용해 소수 민족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해 온 33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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