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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2.07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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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시 운전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범인이 붙잡혔는데 잡고 보니 17살 소년이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40년 경력의 73세 크리스토퍼 씨는 지난해 10월 24일 밤 9시 에글링턴과 파머시 애비뉴 근처 울타리에 충돌한 뒤 멈춰 선 차 안에서 승객이 쏜 총에 맞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 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도주했던 17세 소년은 지난주 BC 새니치 경찰에 체포돼 토론토 살인사건팀으로 이송됐습니다. 성실한 가장이 피살당한 사건인데 한달 후 브램튼에서는 45세 우버 운전자가 23세 남성 승객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으며, 범인은 이급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스카보로에서 발생한 16세 소년 총기 피살 사건과 관련해 두번째 용의자인 15세 소년이 붙잡혀 동갑내기 소녀와 함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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