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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1.26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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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커피샵에서 묻지마 흉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써리에서도 아기와 엄마가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써리 연방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아침, 120번 스트릿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1개월된 딸과 엄마가 모르는 남성에게 위협과 공격을 받았으며,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고 아이의 엄마도 가벼운 부상에 그쳤지만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이 여성은 산책이나 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여성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가해 남성을 제지해 체포할 수 있었다며 수사를 위해 목격자들의 추가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동양인 여성 폭행 사건과 관련해 어제 아침 밴쿠버 경찰이 50세 스티븐 포브스를 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말 이후 광역밴쿠버에서 묻지마식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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